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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 누가 네 마음대로 움직이랬어?  

Stellar Astin

           소지품           

 No.1 ??? 

스텔라 에이스틴

나이_32세
성별_여성
국적_미국
키/몸무게_152cm/48kg
​생일/혈액형_09.01/RH+O

지갑

핸드폰

손목시계

너덜너덜한 수첩

3색 볼펜

담뱃갑

​라이터

             스탯             

11.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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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

민첩성DEX

지력INT

​운LIK

 /객관적인, 눈썰미 좋은, 자신감 있는, 자존감 높은/

그는 타인, 주변 환경, 심지어는 본인에 대한 것까지 굉장히 객관화가 잘 되어 있는 사람이다. 감정을 배제하고 실제로 존재하는 근거와 이성으로 판단을 내리지 않으면 정확성이 떨어진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치관 때문에 주변을 날카롭게 뜯어보는 것이 습관이 되어 있고, 선천적으로 뛰어났던 관찰력은 한계를 모르고 발달했다.

 이 훌륭한 객관화로 본인 스스로를 바라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성격 탓에 인간관계에서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는,’ ‘그러나 모두가 내 능력만큼은 인정하지 않을 수 없는,’ ‘그 뛰어난 능력 탓에 No.1 칭호까지 받은’… 어떻게 보면 거만하다고도 보일 수도 있는 사실들은 그에게 어떤 상황에서도 주눅들지 않을 자신감과 자존감을 주었다. 그는 당연하다는 태도로 이것들을 휘두른다.

 /계획적인, 통제적인/

 그의 성격 중 가장 핵심적인 부분이라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는 모든 일에서 세부적으로 계획을 세우고 실행한다. 객관적인 시선으로 타당한 근거 하에 세우는 계획이기 때문에 애초에 무리한 것은 아니다. 충분히 자신의 능력으로 실행할 수 있는 것들이다.

 문제는 대부분의 계획에 자신뿐만이 아니라 타인의 능력도 필요하다는 것이다. 타인의 능력까지도 계산하여 계획을 세우기는 했지만, 다른 사람들도 자신만큼 감정을 배제하고 움직이는 것이 아니므로 변수가 생길 기회는 언제든지 발생한다. 그는 이런 식으로 남에 의해 자신의 계획이 방해받는 것을 못 견뎌 한다. 자신의 방법이 가장 효과적임이 분명한데, 고작 타인의 돌발행동으로 자신이 설계한 길이 무너지는 것을 지독히도 싫어한다.

 따라서 그가 선택한 방법은 모든 변수를 압박하여 자신의 통제 하에 두는 것이다. 타인의 움직임 하나하나를 지시하고 ‘이 정도까지 떠먹여줬는데 제대로 해야지?’ 라는 생각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시선을 보낸다.

/재능우월주의, 손해보지 않는/

 지나치게 객관적이고 이성적인 시선의 부작용이다. 그는 한 사람의 뛰어난 재능이 가져올 수 있는 수많은 이익의 가치를 너무나도 잘 안다. 평범한 사람들의 노동력이 필요 없다는 것은 아니지만, 평범한 사람 여럿과 뛰어난 재능인 한 명 사이에서 고르자면 망설일 것 없이 재능인 한 명이다. 그쪽이 훨씬 적은 비용과 시간으로 훨씬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내기 때문이다. 사람에게서마저도 효율성을 따지는 것과 더불어 ‘일을 더 한 사람이 더 많은 혜택을 받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라는 가치관까지 합쳐져, 당연한 수순으로 그에게는 재능우월주의자라는 평판이 붙었다.

 그가 친절하게 웃으며 말을 한다? 해가 서쪽에서 뜰 일이다. 혹은 주변인들이 당신에게 경고할 일이다. 잔소리를 빙자한 폭언을 쏟아붓기 직전이니 어서 몸을 사리라고. 그만큼 그는 찌푸린 얼굴로 상대가 누구인지 간에 상관없이 까칠하게 구는 것이 보통이다. 평범하거나 사소한 화제에도 말이 좋게 나오는 일이 적다. 시비를 거는 것은 아니다, 아마도. 짜증낼 일이 항상 많다 보니 말버릇이 되어버린 것에 가깝다.

 본인도 이 말버릇을 알고 있지만 고칠 생각은 별로 없다. 친절하게 굴어서 얕보이는 것보다 이러는 편이 장기적으로 더 편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성격                                                                                         

/까칠한, 냉소적인/

스텔라 에이스틴_기타.png

1. 개인

 - 선호: 계획대로 흘러가는 것, 성취, 쾌적한 온도와 습도, 말을 잘 듣는 인간

 - 불호: 계획이 일그러지는 것, 실패, 지나치게 덥거나 춥거나 습한 것, 답답한 인간

 - 의외로 장소의 넓이나 깨끗한 정도는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 습관: 마음대로 되지 않으면 인상부터 찡그리고 본다. 또한 흥분하면 저도 모르게 하늘을 찌를 때까지 언성이 높아진다. 이때의 목소리가 꽤 크다. 마지막으로 무언가를 관찰할 때 눈에 힘을 주기 때문에, 노려본다고 쉽게 오해 받는다.

   - 나이에 비해 꽤 동안이다. 작은 키까지 그의 나이를 젊어 보이게 하는 데 한 몫을 하여, 20대는 물론이고 고등학생으로까지 오해를 받은 적이 몇 번 있다. 그런 일이 있을 때마다 일일이 짜증을 내며 반박한다. “두 눈 뜨고 다시 잘 보지 그러냐.” 콤플렉스인 것은 아니지만, 매번 똑같은 말을 듣다 보면 질린다.

   - 골초까지는 아니지만 상당한 흡연자. 술도 잘 마신다. 하지만 술자리를 즐기기보다는 혼자 적당히 홀짝이는 편을 선호한다.

- 발이 넓어, 아는 사람들이 놀라울 정도로 많다. 미국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과 연락처가 교환되어 있다.

2. 가족관계 및 생활환경

  - 건강한 아버지와 어머니, 나이차가 큰 여동생 한 명, 대형견 한 마리가 자연경관 좋은 본가에서 살고 있다. 무난하게 화목하고, 스텔라가 원하는 길을 지지하는 존재들이므로 가족에 대한 불만은 없다.

   - 스텔라는 대학에 진학했을 때부터 홀로 독립하여 이후 캘리포니아주에서 오랫동안 거주하고 있다. 취직 이후에는 2~4주에 한 번씩 가족에게 연락 겸 용돈을 보냈다.

   - 혼자 살기에는 넓다고 생각되는, 깔끔한 오피스텔에서 살고 있다. 실내보다 외부에 있을 때가 더 많았는지 생활감이 짙게 묻어나오지는 않는다. 같은 이유로 무언가를 키우는 것은 생각도 하지 않아, 있는 식물이라고는 약간의 조화뿐이다.

3. 재능우월주의

  - 재능인 한 명이 평범한 사람 여러 명보다 더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일한다. 일을 많이 한 사람이 더 많은 혜택을 받아야 한다. 그러므로 훌륭한 재능인에게 혜택이 쏟아지는 것이 당연하다.

   - 그의 재능우월주의는 위와 같은 흐름으로 진행이 되었으며, 겉보기에는 담백한 태도로 이야기한다. 그러나 속을 파헤쳐보면 꽤 골수파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지나치게 당연하고 자연스럽게 이 가치관이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다.

   - 본인 또한 이 가치관이 ‘재능우월주의’ 라고 불리는 것임을 알고 있다. 인류가 문젯거리로 생각하는 것도 파악하고 있다. 하지만 자신은 문젯거리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의 객관성은 효율성을 너무 중시한 나머지 도덕성이 조금 결여되어 있다.

4. 밀라그로에 대한 인상

   - 2040년, 재능인들이 한 일을 ‘공식 단체로 충분히 인정받고도 남을 일’이라고 생각한다. 동시에 현 세대의 젊은 재능인들은 2040년의 일에 직접 관여한 사람들이 아니니, 최소한 떳떳하게 혜택을 받을 만큼의 일은 해야 한다고도 여긴다.

   - 자신 외의 No.1을 만난다고 해서 까칠한 성격이 우호적으로 변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상대의 능력을 처음부터 인정하고 들어간다는 것은 스텔라와의 관계에 있어서 꽤 큰 의미를 가진다.

   - 편지를 받고 이벤트홀에서 눈을 뜬 후, 기억이 일부 없음을 알아차리는 그 순간부터 평소보다 배는 더 까칠해져 있다. 이 모든 것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기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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