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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 문제 있어? 

           소지품           

 No.1 트래퍼 

피터

나이_25세
성별_남성
국적_그린란드
키/몸무게_169cm/61kg
​생일/혈액형_12.01/RH+B

로프 한 묶음

​거즈 한 뭉치

             스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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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

민첩성DEX

지력INT

​운LIK

피터 외관 보충.png

그는 겨울날 밤 어느 골짜기에서 태어나 추위 속에서 죽을 상황에 놓였지만, 다행스럽게도 그 근방에 거주하던 한 사냥꾼의 눈에 띄어 삶을 이어갈 수 있게 되었다. 인적이 드문 환경일수록 사람 간의 정서적인 교류가 뜸하기 때문에 그들은 서로를 의지하며 살아가고자 했고, 그것이 그가 기억하는 제 삶의 첫 번째 기억이었다.

어린 아이가 살아가기엔 썩 좋지 못한 환경임을 부정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도 그는 무난하게 자라 하나 뿐인 가족인 그녀 곁에서 자연스럽게 사냥을 접했다. 첫 사냥이 언제였는지는 잘 떠오르지 않지만, 그가 14살이 되던 쯤이었을까. 한창 자신의 수준을 객관적으로 보지 못하는 시기, 기세 좋게 단독으로 사냥을 나갔다가 귀 한쪽의 절반을 잃은 후로는 자신의 실력을 객관적인 입장에서 판단할 수 있게 된다.

자칫 죽을 뻔 했던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을 정도로 매우 민첩한 편이지만… 동시에 완력이 뒤떨어지는 편이었기에 저격수나 해체에는 무리가 있다는 판단 아래, 주 분야를 함정 설치로 틀고 그 지식을 습득하는 데 집중했다.

교육 부재의 영향인지 기초 머리가 좋은 편은 아니지만, 무릇 재능인이란 그런 게 아니겠는가. 어떠한 위기를 겪은 후에는 극적인 성장이 있는 법이었다.

 

그 후 그는 봇물 터지듯 빠른 성장을 이루어내며 자신이 살아갈 길을 개척해낸 사람으로서 그 재능을 인정받게 된다.

  과거사                                                                                      

Trapper : 덫을 설치하는 사람.

 

하는 일의 결이 같다는 점에서 대개 사냥꾼으로 통하기도 하지만, 여타 사냥꾼들보다 덫에 관한 지식이 방대하다는 점과, 일반인 수준의 힘. 즉, 무기를 전문적으로 활용하는 것에는 어려움이 있다는 점을 미루어 '덫의 전문가'인 트래퍼로서 인정받았다.

그의 재능에서 가장 빛나는 부분은 덫의 응용 방식으로, 통상적으로 알려진 A의 방식을 B에 접합하여 실전에 활용하거나 C의 방식을 변화시켜 자신만의 방법인 D로 바꾸는 등 그 창의성과 대담함이 높게 평가됐으며, 그가 살아가면서 쓴 덫의 종류만 해도 수를 다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다는 점에서 그를 재능인으로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는 듯 했다.

★☆☆☆☆

피터 비공전신.png

Peter

상처

과거에 있었던 일로 인해 오른쪽 귀의 절반을 잃었으며, 그 때문에 늘 거즈를 덧대고 있다. 본인은 자연 속에서 살다보면 다치는 건 일상다반사라 생각하기 때문에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통증도 없다는 듯. 귀의 기능을 잃은 것은 아니기에 듣는 것에 큰 지장은 없지만, 그럼에도 불편한 것은 사실이었으므로 그만큼 민감하게 주변을 관찰하곤 했다. 특별히 비밀로 하고 있지는 않지만, 머리카락이 귀를 완전히 가리고 있어 티가 나지 않는다.

  기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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