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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긴 입구인 것 같은데, 화장실은 어디로 갑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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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k Da-hee

           소지품           

 No.1 ??? 

곽다희

나이_30세
성별_여성
국적_대한민국
키/몸무게_175cm/70kg
​생일/혈액형_10.28/RH+O

옆으로 매는 끈가방

(MP3, 여분의 점퍼)

​궁채, 열채

화난 얼굴이 그려진 

빨간색 동그라미 스티커(11장).

             스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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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

민첩성DEX

지력INT

​운LIK

곽다희 공개 설정화.png

무뚝뚝하지만 솔직한

겉보기에도 그렇지만 표정 변화가 적다.

실제로 누가 말을 걸지 않으면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

그래서 얼핏 보기엔 마냥 무뚝뚝해보인다.

실상은 솔직하다 못 해 말이 많다.

자비없이 팩트만을 말한다, 물론 어느정도 정제된 팩트겠지만.

흔들리지 않는 선함

빈말로라도 성격이 나쁘다 할 수 없다.

본인 자신이 평범한 기준의 사람이라 생각하지만,

보다보면 품행단정하고 모범적인 사람인걸 알 수 있다.

어떤 악에도 굴하지 않고, 자신의 뜻을 관철하는 선함.

나쁜걸 나쁘다, 틀린걸 틀렸다. 제대로 주장할 줄 아는 자다.

흔들리지 않는 나무라 하면 이해할 수 있을까.

뿌리가 너무 단단하고, 몸통이 튼튼해 도리어 도끼의 이가 나갈 정도로.

어떤 돌발 상황에서도 무너지지 않고 균형을 유지한다.

힘든 사람이 주변에 있다면 언제든지 곁에 있어준다.

말과 행동에서 바르고 곧음이 느껴지며, 자신의 감정을 가감없이 숨기지 않는다.

  성격                                                                                         

정직하고 굳건한

"그....여기가 식당, 맞습니까? 네? 완전 다른 곳이라니..."

A동으로 가려고 하면 어느세 옆동네 A학교에 가있는 수준의 심각한 길치 겸 방향치.

지도를 켜도 길을 해매는 정도고, 심지어 건물 안에서도 길을 잃어버린다.

그래서 네비게이션이나 도와주는 사람이 꼭 있어주지 않으면 곤란할 정도다.

본인도 이 사실을 알고 개선하고자 노력하고는 있긴 한데...

태생부터 방향감각을 상실한건지...여전히 제자리 걸음 중이다.

그래도 자주 다니는 길이나 건물구조 정도는 외우고 다닌다니까...

...음, 괜찮은거겠지? 

"감정적으로 행동하지 않는다고 소리를 많이 들었습니다. 

나름 솔직한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

겉으로 봐도 딱! 알 수 있지만 표정의 변화가 거의 없는 편이다.

기분이 좋아도 무표정, 기분이 나빠도 무표정. 

다나까체를 써서 딱딱해보이는 말투에다가...목소리톤마저도 일정하니...

그 탓에 주변에서는 이 사람을 보며 무감정하다고 많이 오해하고 있다.

물론, 전혀 그렇지 않다. 그냥 격하게 표현하지 않는 것 뿐이다.

자세히 살펴보면 자기 나름대로 다 행동으로 티를 내고 있는걸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래, 예를 들어서...좋아하는거면 볼이 상기되고 주먹을 꽉 쥔다던가.

그러니까 아마, 괜찮지 않을까?

"그러니까 수박을 페트병으로 깨면 됩니까?

아...농담이었습니까?"

언제나 매사 진지한 성격이라, 모든걸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

그러니까...농담과 진담을 잘 구별 못 하지 못 한다고 하면 알려나?

누군가 장난을 치면 그게 진짜인 줄 알고 열심히 임한다.

아무리 무리인거라고 수행하려고 본다. 오히려 농담이라고 하면 놀랄 정도로.

어차피 뭐...그 장난이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끼치는 것 만 아니라면 괜찮을 것이다.

"가족은 어머니 한 분입니다.

국악을...전문으로 하고 계십니다만?"

한부모 가정의 유일한 딸로, 국악인인 어머니가 계신다.

특히 그 중에서도 장구를 전문으로 하시며, No.1 수준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장인이라 해도 될 정도의 실력은 갖추고 있다.

그런 어머니 밑에서 자란 탓인지, 본인도 조금이지만 장구를 다룰 줄 안다고 한다. 

이 사람이 늘 휴대하고 다니는 궁채와 열채도 어머니가 주신 물건이라고 하니...

물론 본인은 이 도구들을 왜 굳이 여기까지 들고 왔는지는 알 수 없었지만.

"...아마 별거 없는 평범한 사람일겁니다.

저에 대해 궁금한게 있으셔도 건질 것은 많이 없을겁니다."

늘 궁채와 열채를 주머니에 넣고 다니는 특이한 사람.

돌아다니다가 어느정도 선을 넘는 사람이 있으면 이걸로 가볍게 머리를 콩하고 때린다.

본인 왈, 제정신으로 돌아오는데에는 이게 약이라고..

 

고등학교만 졸업했다. 대학은 다니지 않았다.

종교는 기독교, 그냥 적당히 일반인 수준의 신앙심만 가지고 있다.

입종한 이유는 잊어버렸지만, 몇년 전까지는 무교였지...라는 어렴풋한 감각만을 느끼고 있다.

 

불의에 타협하지 않고 압박에도 굴하지 않고 올곧다. 

거기다가 돈 욕심도 거의 없다. 엄청...소박하게 살고 있다.

음식도 적당히 건강을 유지할 정도만 먹고, 운동도 적당히 하고 산다.

그러면 지금 이 복장은 뭐냐고? 음...그저...일상복이다.

정장이 일상복이라니 뭔가 이상하지만 나름 강렬한 운동화로 어필하고 있으니...

...상관없지 않을까?

 

특이하게도 이 사람은 자신의 재능이 기억나지 않는걸 크게 신경 쓰지 않고 있다.

정확히는...조급해하지 않는다. 언젠가 돌아오겠지...라며 마음을 편히 두고 있는 것 뿐.

 

취미는...MP3로 저장해둔 국악을 듣는 것.

그 중에서도 장맛비 소리를 내는 듯한 장구 파트를 자주 듣는다.

특기는...자신이 소지하고 있는 스티커를 이마에 완벽하게 붙이기.

너무 잘 붙여서 때기도 힘들 정도...의 쓸때없는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

 

주변에 관심없어보이는 겉모습과 다르게 사람과의 대화를 좋아한다.

대화를 하다보면 알겠지만 생각보다 진짜 말이 많은 편이다.

마치 한동안 제대로 된 대화 한번 못 해본 사람 마냥...

 

정말 당연해보이지만, 이 사람은 세상 물정을 잘 모른다.

휴대폰은 구식 폴더폰에, 문자나 전화 용으로만 쓴다.

아는 대중가요나 영상매체도 옛날거나 조금 알고, SNS는 1년 전까지는 존재조차 몰랐던 듯 하다.

그나마 책이나 국악정도만 어느정도 최신 정보를 따라잡고 있는 것 같다.

  기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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